배우 정만식(사진)이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DJ김창렬이 “결혼한 지 한 달 됐는데 아이는 생각하고 있느냐?”라고 2세 계획을 묻자, “(2세를)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정만식은 “2명 정도 계획하고 있다”며 “첫 째는 딸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아내를 닮았으면 한다. 뭐든지 아내를 닮아야한다. 나만 안 닮으면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아들도 날 닮으면 큰일난다”라며 “엄마를 닮았으면 한다”라고 덧붙여 거듭 웃음을 선사했다.
정만식은 지난달 28일 한 살 연하의 여성과 결혼했다. 신부는 일본에서 활동하는 연극배우 겸 연출가다. 두 사람은 4년간 교제했다.
정만식이 출연한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가 1월 개봉함에 따라 신혼여행은 2월로 미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