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타이베이에서 열린 20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에 참가한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기대주' 이준형(18·수리고)이 개인 최고기록을 세우며 대회를 마쳤다.
이준형은 24일 4대륙선수권대회 남자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8.27점, 예술점수(PCS) 58.22점 총 126.49점을 기록하며 12위에 올랐다.
쇼트프로그램(57.65점)을 더한 종합점수는 184.14점으로 이준형은 전체 14위에 올랐다.
동반 출전한 이동원(18·과천고)은 종합점수 166.73점을 획득, 19위로 대회를 마쳤다.
남자 싱글 1위는 일본의 무라 다카히코(23)가, 2위 역시 일본의 코즈카 다카히코(25)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