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언론이 역시 섬나라 편협한 인식을 여지없이 드러냈다.
한국의 영웅으로 피겨스케이팅 2연패를 노리는 김연아가 금메달을 따지못하고,대신 일본의 간판 아사다 마오가 목에 금메달을 걸 것이라고 무례한 작문내지 오보성 보도를 마구 날리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 석간신문 겐다이는 김연아선수가 4년전 캐나다 밴쿠버올림픽에서 따낸 금메달을 브라이언 오서 코치가 힘쓴 결과라고 폄하했다. 반면 러시아 출신인 타라소바 코치가 지도하는 아사다 마오가 금메달을 따낼 것이라고 전했다.
겐다이신문은 지난 31일 "아사다 마오의 최강참모인 타라소바 코치가 러시아에서 절대적인 존재감과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라며 "피겨스케이팅에서 금메달을 따기 위해서는 전략이 있다"고 묘한 이야기를 했다.
이는 마치 김연아가 금메달을 딸 수 있었던 이유는 캐나다 국적의 오서 코치가 미리 힘을 썼기 때문이라는 황당한 이야기를 한 것이다. 겐다이는 김연아가 금메달을 딴 것은 오서코치가 무슨 공작을 벌였기 때문이라는 무례한 글을 쓴 것이다. 이런 글을 쓰는 겐다이지는 옐로페이퍼요, 언론이라고할 수도 없는 쓰레기 신문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
겐다이는 "밴쿠버대회 당시 김연아 측은 뚜렷한 지도 성과 없이도 오서 코치의 인맥이 매력적으로 느껴졌을 것이다. 2009년 캐나다인으로서 14번째 피겨스케이팅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오서 코치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부회장 등과 매우 친밀한 사이였다"며 모종의 작업을 해서 김연아의 금메달이 가능했다는 식의 작문을 써댔다.
겐다이신문은 무례한면에선 아베총리와 판박이다. 아베는 군국주의와 극우적 행보로 독도를 일본 영토라고 주장하며, 교과서에서도 이를 기술하는 등 노골적인 반한행보를 보였다. 2차대전 전범의 위패가 합사된 신사도 참배를 강행해서 한국과 중국의 속을 발칵 뒤집어놓았다.
섬나라특유의 맹목적인 징고이즘성향의 겐다이와 아베의 행태는 너무나 닮았다. 선린우호는 이제 금이 갔다.
"소치에서 김연아가 아사다 마오의 코를 꼭 눌러서 망신주기 바랄뿐이다. 피겨스케이팅의 금메달은 당연히 우리대한의 김연아가 딸 것이다. 마오는 계속 미끄러져서 동메달도 따기 힘들다."
겐다이신문아, 우리가 이렇게 쓰면 화나겠지? 제발 이성을 찾기 바란다. [미디어펜=스포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