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가 설 연휴 첫날부터 스타워즈 시리즈를 매일 방영 중이다.

2일 방송된 스타워즈의 에피소드 3의 줄거리는 드로이드의 사악한 지배자 그리비어스 장군은 재빠른 행보로 공화국의 수도로 침입, 은하계 의회의 의장인 팰퍼틴을 납치한다.

   
▲ 사진출처=스타워즈 에피소드3 시스의 복수 예고편

분리주의자 드로이드 군대가 귀중한 인질과 함께 포위된 수도의 탈출을 시도하고, 두 제다이 기사가 의장 구출의 중대한 임무를 이끈다.

클론 전쟁이 시작된지 3년이 지나고 팰퍼틴 의장과 제다이 사이의 불화는 더욱 커져 클론 전쟁은 더 이상 걷잡을 수 없게 격화된다. 자신이 제다이가 될 것임을 굳게 믿고 있던 아나킨은 제다이 기사 자격을 줄 수 없다는 기사단의 결정에 절망하고, 스승인 오비완과의 갈등은 더욱 깊어만 간다.

아나킨에게 자신의 정체를 드러낸 펠퍼틴은 절대적인 힘을 갖게 해 주겠다며 그를 유혹하고, 어둠의 세력에 완전히 장악당한 아나킨은 자신에게는 아버지나 다름없는 오비완 캐노비와 맞닥뜨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