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 통해 연임 심의, 추천
   
▲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신한금융지주
[미디어펜=정단비 기자]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이로써 2번째 연임을 하게 됐다.

신한금융지주는 18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열고 신한카드 위성호 사장의 연임을 심의, 추천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지주는 "위성호 사장은 Big Data 경영을 통해 금융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였으며, 전략적 사고와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바탕으로 합리적 리더십을 발휘하여 시장 1위 사업자로서 신한카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우수한 경영성과를 창출한 점이 인정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추천된 신한카드 사장 후보인 위 사장의 최종 선임은 신한카드 임원후보추천위원회 심의와 주주총회를 거쳐 선임될 예정이다.

위 사장은 서울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 지난 1985년 신한은행에 입행해 신한금융지주 부사장, 신한은행 부행장, 신한카드 부사장 등을 지냈다. 위 사장은 선임 당시 이같이 지주회사, 은행, 카드 등 다방면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축적했던 점을 인정받아 2013년 신한카드 사장으로 첫 선임됐던 바 있다.

이후 2년의 임기를 지낸 뒤 지난해 8월, 시장 1위 사업자로서 신한카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차별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해 경쟁력을 제고한 점을 인정받아 1년 연임이 확정되기도 했으며 이번에도 연임에 성공함에 따라 2번째 연임을 하게됐다.

[미디어펜=정단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