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단비 기자] 국민카드가 벽지 거주 어린이들의 서울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국민카드는 27일 벽지 거주 어린이들에게 2박 3일간의 서울 문화 체험을 선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벽지 거주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추억거리를 만들어 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경남 고성 철성초등학교 어린이 41명을 대상으로 9월 26일부터 2박 3일간 진행된다.

행사에 참가하는 어린이들은 국민카드 본사 견학을 비롯해 경복궁 관람, 놀이공원·아쿠아리움 방문 등 서울 시내 주요 명소를 둘러보고 영화 관람 등 다양한 문화 체험 시간도 가졌다.

국민카드는 2013년부터 탄광촌, 낙도지역 등 도서벽지 어린이들에게 서울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187명의 어린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해 왔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서울 방문이 참가 어린이들에게 작지만 소중한 추억으로 기억되기를 기대한다"며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