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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조성진 LG전자 사장은 "최근 깨끗한 공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사항이 높고 관심 또한 많다"면서 "공기청정과 순환이 가능한 융복합을 확대 적용한 퓨리큐어 360도 공기청정기를 많은 분들이 사용해 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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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신진주 기자"LG전자가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해주는 토탈 에어솔루션을 하나의 미래 사업으로 적극 육성 중입니다."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LG트윈타워에서 조성진 LG전자 사장은 공기 청정과 순환이 가능한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를 비롯한 차별화된 에어솔루션 풀라인업을 선보이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조 사장은 "최근 깨끗한 공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사항이 높고 관심 또한 많다"면서 "공기청정과 순환이 가능한 융복합을 확대 적용한 퓨리큐어 360도 공기청정기를 많은 분들이 사용해 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근 미세먼지 경보가 세계 곳곳에서 울려 퍼지면서 공기청정기 시장이 꾸준히 성장 중이다. 글로벌 공기청정기 시장은 중국, 한국 등에서 수요가 늘며 최근 3년간 연평균 성장률이 10%를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가 파악하고 있는 해당 시장은 4조원 이상으로 보고 있다. 가장 큰 곳은 역시 중국으로 1조7600억원 정도다. 미세먼지 이슈가 크지 않은 미국이나 유럽의 경우에서도 집 밖의 공기질 만큼 집 내부도 좋아지길 바라는 수요층이 많아 시장이 점차 커지고 있다.
잠재적 가능성이 높은 토탈 에어솔루션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LG전자는 지난해 말 ‘퓨리케어’ 브랜드를 론칭했다. 이후 올해 공기청정기 사업의 글로벌 매출은 전년 대비 2배로 증가하기도 했다.
현재 LG전자는 냉방, 난방, 공기청정 및 순환, 가습, 제습 등을 통해 사계절 내내 실내공기를 쾌적하게 해주는 에어컨, 제습기, 공기청정기, 프리미엄 가습기 등 에어솔루션 풀라인업을 보유중이다.
냉난방, 제습, 공기청정이 가능한 LG 휘센, 공기청정, 공기순환의 대표 브랜드 LG 퓨리큐어,공기청정 가습 등 LG 시그니처 등 3가지 라인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에 단순한 미세먼지 뿐만 아니라 태아에게도 영향이 가는 초 미세먼지를 잡기 위해,
대용량, 고성능의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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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에 단순한 미세먼지 뿐만 아니라 태아에게도 영향이 가는 초 미세먼지를 잡기 위해,
대용량, 고성능의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를 출시했다. / 미디어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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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신제품은 4가지 특장점을 가지고 있다. 먼저 원형구조를 활용해 360도에서 균일한 시내 공기 청정이 가능하게 했다. 제품 전 측면으로 오염물을 흡입해, 장애물의 방해를 최소화하고 설치 위치 등에 제약을 없앴다.
또 클린부스터를 제품 상단에 넣고, 강력한 바람으로 원거리에 있는 오염물도 제거할 수 있도록 했다. 좌우 회전 기능도 탑재해 원하는 방향의 오염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맞춤 운전을 통해 더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제품의 상하단이 분리 돼 있는데 아이케어 기능을 넣어 아이 눈높이에 맞춰 집중적으로 조용하게 케어할 수 있다. 오염 정도에 따라 바람세기 자동 제어는 물론이고, 제품의 구동방식까지 자동으로 제어된다.
6단계 토탈케어가 가능해 공간별, 환경별 다양한 오염원들을 제공한다. 생활냄새, 새집증후군 원인물질, 스모그 원인물질 등 유해가스 케어가 가능하다.
또 해당 제품을 휘센 에어컨과 함께 사용하면 시너지 효과가 더 크다.
LG전자는 신제품 출시와 동시에 에어솔루션의 해외 진출에 가속도를 낸다. 올해 아시아, 중동 등 15개 국가에 집중했는데 내년에는 미국, 유럽에도 본격 진출해 아픙로 30개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전략 제품인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를 한국에 먼저 출시하고 내년에 중국, 미국, 인도, 대만에 이어 유럽 중도에 선보일 전망이다.
조성진 사장은 "사게절 내내 사용할 수 있는 LG만의 차별화된 융복합 에어솔루션을 압세풔 글로벌 건강가전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는 청정 면적 기준 91㎡, 81㎡, 58㎡, 51.5㎡ 등 모두 4개 모델이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74만9000원에서 121만9000원이다.
[미디어펜=신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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