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엔씨소프트는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리니지 레드나이츠’(Lineage Red Knights)의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 따라 리니지 레드나이츠 이용자들은 △신규 대전 콘텐츠 ‘난투전’ △아홉 번째 탐험 지역 ‘화룡의 둥지’ 등을 만날 수 있다.

 

새롭게 선보인 난투전은 이용자가 캐릭터를 직접 조작하는 PvP(Player vs. Player·이용자 간 대전) 콘텐츠이다. 점령전과 같이 10마리의 소환수(게임 캐릭터)를 한 번에 조작해야 한다. 이용자들은 상황에 따라 스킬을 직접 사용하면서 전략 전투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아홉 번째 신규 지역인 ‘화룡의 둥지’도 이용자들 곁을 찾는다. 화룡의 둥지는 아덴 월드에서 가장 강력한 드래곤(Dragon) 중 하나인 ‘화룡 발라카스’가 서식하는 지역이다. 이용자들은 최강 몬스터를 제압하며 다양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신규 및 복귀 이용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차려진다. 신규 이용자는 4성 소환수 ‘리엘’을 포함하여 총 6종의 소환수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복귀 이용자는 4성 소환수 ‘카르고’를 비롯해 다이나·단검 등의 게임 아이템을 선물받는다. 친구를 초대한 이용자에게도 3성 및 4성 소환수 선택권, 전설급 장비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리니지 레드나이츠는 지난주에 이어 이용자 편의성을 개선했다. △자원 탐색 및 약탈 콘텐츠 개선 △요새전 UI(User Interface) 및 UX(User Experience) 개선 △자원 탐색 시 단검 주머니 획득 추가 △스토리 및 점령전 아데나(게임 내 화폐) 보상 상향 등을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