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가온차트 뮤직어워드 측이 방탄소년단 무대 표절 논란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24일 가온차트 뮤직어워드 사무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상식의 방송 외주 제작사에 확인해본 바, 방탄소년단의 무대에 사용된 영상에 대해 제작사 측의 모니터링이 부족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사전에 방탄소년단 측에 충분히 시연 또는 설명하지 못한 것도 확인됐다”며 “이번 문제에 대해 마음이 불편하셨을 모든 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제작사는 무슨 생각이었을까... (thgm****)” “앞으로 까고 싶으면 그냥 맘에 안든다고 하세요 (dahe****)” “방탄소년단 얼마나 억울했을까 (mhn0****)” “이번일은 사과받자 (thsu****)”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최근 컴백 곡 ‘봄날’을 공개, 24일 오후 KBS2 예능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 첫 무대를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