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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화면 |
[미디어펜=정재영 기자]'미씽나인'이 연일 빠른 전개와 예측 불가한 상황들의 연속으로 시청자를 당황하게 하며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씽나인' 13회에서는 드리머즈 보컬 신재현(연제욱 분)의 자살을 둘러싼 의혹들이 모두 밝혀졌다.
이날 최태호(최태준 분)는 장도팔(김법래 분)의 부하에게 칼을 맞고 쓰러진 곳에서 윤소희(류원 분) 핸드폰에 남은 자신의 범죄 증거를 지우려고 했다.
윤소희 핸드폰에 남아있는 증거는 최태호가 신재현을 죽일 당시 현장 녹음본.
그러나 녹음 말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증거가 튀어나왔다.
최태호가 신재현과 장도팔을 두고 방을 떠난 뒤 신재현의 신음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그 당시만해도 신재현은 죽지 않고 살아있던 것.
그러나 곧바로 장도팔이 신재현의 머리를 무언가로 내리쳐 완전 사망에 이르게 만들고 자살로 위장하는 것이 그대로 담겨 있었다.
이에 최태호는 자신이 신재현을 죽인 것이 아님을 알고 "살릴 수 있었다"면서 참회의 눈물을 흘렸다.
이미 여러명의 사람을 죽인 '싸이코패스' 최태호의 갑작스러운 눈물은 시청자를 당황하게 만들었고,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함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해당 방송분을 본 네티즌들은 "최태호가 죽이지 않은 사람이 있었다니 이거야말로 반전(xo***)" "미씽나인 이제 돌이킬 수 없어 결말이 궁금해서 본다 내가. 이쯤되면 오기(yr***)" "맥락없다 정말(or***)" "초기에 작가가 깔아놓은 떡밥은 과감하게 버리세요(km***)" "배우들 하드캐리(ok***)" "솔직히 13회부터가 꿀잼(vm***)" "이번화 나쁘지 않았음(rl***)"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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