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경기도 화성시 향남제약산업 단지 내에 기숙사형 싱글하우스가 최초로 들어선다. 

'향남 트윈테라스타워'가 15일 주택홍보관 개관과 동시에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구문천리 925번지 일대에 지하3층, 지상 최대 20층, 2개 동, 전용면적 16㎡~32㎡, 총814실 규모로 조성된다. 

주거 쾌적성을 높인 전호실 발코니를 갖춘 테라스형 설계가 적용되며, 원룸과 투룸 등 1~2인가구를 위한 다양한 주택형이 마련된다.  

분양가는 7000만~1억1000만원대로 실투자금 3000만원대에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다. 또한 계약자의 초기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도금 무이자와 임대보장제가 적용된다.  

분양홍보관은 이케아광명점 맞은편(경기도 광명시 일직로 12번길 13)에 마련됐다. 

단지는 향남제약산업단지와 발안산업단지 내 중심에 위치해 있어 산단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향남제약산업단지는 42개사 제약회사가 밀집해 있는 곳으로 대웅제약, 삼성제약, 한국얀센, 안국약품 등 3100여명의 산단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다. 

단지옆에 위치한 발안산업단지도 두원테크, 대성공업 등 310여개사, 5000여명의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어 단지 인근에만 약 9000여명의 잠재 임대수요를 갖추고 있다.     

차량 10분 거리 내에 발안프리미엄아울렛을 비롯해, 롯데시네마향남점, 향남이마트(2017년예정) 등이 위치해있어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졌다. 단지 옆으로는 하길체육공원이 위치해 있고 구문천공원과도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향남지구와 평택을 연결해주는 서해로가 단지 바로 앞에 있어 도시간 이동이 수월하며 향후 신분당선 연장, 분당선 연장, 서해안 복선전철로 이어지는 트리플 역세권의 프리미엄과 제2외곽순환도로(예정), 서해안고속도로로 이어지는 광역교통망이 우수하다. 

 

전호실 발코니를 갖춘 테라스형 설계를 적용해 주거쾌적성을 높였으며 1~2인 가구를 위해 투룸까지 구성하는 등 실용성을 높였다. 

'풀퍼니시드 시스템(Full Furnished System)'을 적용, 빌트인 기본 옵션인 대형 붙박이장, 인덕션, 빌트인냉장고, 드럼세탁기, 에어컨 등을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향남지구 최초로 입주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LG U+ IOT 와 공식 계약을 체결하는 등 전호실에 원격 전자 제어시스템을 구축하고 인터넷, TV 등을 3년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무인택배시스템, 첨단 CCTV를 갖춘 보안시스템도 적용하여 입주민의 편의성을 최대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