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다음달에는 2만2300여가구의 새 아파트가 집들이에 들어간다.

1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4월 입주예정인 아파트는 전국적으로 32개단지 2만2322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3월보다 9107가구(68.9%) 늘어난 것이며, 1000가구 이상 대단지가 11곳 1만3973가구로 전체물량의 63%를 차지한다. 

수도권은 115%(2334가구) 증가한 4364가구가 입주한다. 

서울(2916가구)은 대단지 아파트 입주가 진행되면서 115%(2334가구) 증가한 4364가구가 입주한다. 

강서구 마곡동 마곡13단지힐스테이트마스터(1194가구)와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래미안에스티움(1722가구)가구 등이다.

경기도는 김포 운양동 운양역한신휴더테라스(351가구) 등 1448가구가 입주한다. 

지방은 60.6%(6773가구) 늘어난 1만7958가구가 입주민을 맞는다. △세종 6809가구 △경남 4882가구 △대전 1747가구 △부산 1394가구 △울산 903가구 △충남 780가구 △전남 774가구 △전북 437가구 △강원 232가구 순이다. 

세종특별자치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 출범 이후 월간 최대 규모인 6809가구가 입주한다.

세종시는 기존 주택시장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입주 물량도 늘어 공급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부동산114는 설명했다.

세종시 주요 입주단지는 새롬동 세종2-2생활권P3메이저시티(1077가구), 세종더샵힐스테이트(1027가구) 등이다. 

경남은 창원시 창원감계힐스테이트4차(1665가구)와 양산시 양산물금지구2차EGthe1(1768가구) 등 4882가구가 집들이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