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1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3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3% 올랐다. 전주(0.05%)보다는 상승폭이 둔화됐다.
신도시(0.02%)와 경기·인천(0.01%)도 모두 올랐다.
봄 이사철이 본격 시작됐지만 수도권 1분기 입주물량이 전년 동기 대비 1만 가구 가량 늘면서 전세시장은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는 모습이다.
서울은 △서대문(0.23%) △성동(0.19%) △중구(0.19%) △종로(0.14%) △도봉(0.13%) 동작(0.13%) 광진(0.12%) 순으로 상승했고 △강동(-0.58%) △양천(-0.16%) △강북(-0.04%)은 하락했다.
신도시는 △광교(0.12%) △중동(0.08%) △판교(0.06%) △동탄(0.05%) △분당(0.01%)에서 강세를 보였다.
경기·인천은 △남양주(0.05%) △의왕(0.05%) △인천(0.03%) △부천(0.03%) △수원(0.03%) △의정부(0.03%) △파주(0.03%) 순으로 상승했다. 반면 △양주(-0.12%) △안양(-0.04%) △용인(-0.03) △성남(-0.01%)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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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인천 주요지역 전셋값 변동률(단위:%) |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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