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광성 기자]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문재인 전 대표는 24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국민과 문재인이 함께 출마합니다'라는 제목의 대선출마 선언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오전 더문캠 측은 트위터, 페이스북 등 온라인에 공개된 영상에는 미국·독일·일본 등 국내·외 26개 지역에서 다양한 연령·성별·직업의 유권자가 문 전 대표와 함께 출연했다.

문 전 대표는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 이런 나라가 되어야 한다"며 "상식이 상식이 되고, 당연한 것이 당연한 그런 나라가 돼야 한다. 정의가 눈으로 보이고 소리로 들리며 피부로 느껴지는 사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초 문 전 대표 캠프 측은 23일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었지만 세월호 인양 소식이 전해지자 공개 일정을 연기한 바 있다.

동영상은 총 3편으로 구성됐다. 메인인 '국민출마선언' 외에도 문 전 대표의 내레이션으로 만들어진 '문재인'편, 재외국민이 출연한 '재외국민’ 편 등이다.

   
▲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문재인 전 대표는 24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국민과 문재인이 함께 출마합니다'라는 제목의 대선출마 선언 영상을 공개했다./사진=문재인 대선출마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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