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대우건설이 과천주공1단지 재건축 사업을 품에 안았다.
27일 과천주공1단지 재건축 조합에 따르면 지난 26일 경기 과천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조합원 총회에서 이 같이 결정됐다.
대우건설은 현대건설, GS건설과의 3파전에서 총 1012표 가운데 381표를 획득, 2위인 현대건설을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시공사로 선정됐다.
대우건설은 이 과정에서 일반아파트 분양가를 3.3㎡당 3313만원으로 제시했다. 미분양이 발생할 경우 3.3㎡당 3147만원의 대물 변제까지 해준다는 추가 조건도 내걸었다.
이 아파트는 오는 8월께 일반분양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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