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일레븐건설은 전남 해남에 공급할 예정인 '해남 파크사이드 2차' 견본주택을 오는 31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남 파크사이드 2차'는 전라남도 해남읍 구교리 59-3번지 일원에 들어설 예정으로 지하 2층~지상 22층의 아파트 6개동과 커뮤니티 시설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75㎡타입 58가구, 84㎡A·B타입 161가구, 101㎡타입 63가구, 115㎡타입 41가구 등 총 323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앞서 분양한 해남 파크사이드 1차 263가구와 함께 총 586가구 규모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분양가는 근래 해남에 공급된 신규 분양단지 대비 저렴한 3.3㎡당 60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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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남 파크사이드 2차 조감도. |
'해남 파크사이드 2차'는 각급 학교와의 거리가 가까워 입주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 해남서초교, 해남제일중학교, 해남고교가 단지에서 도보거리에 위치해 있다. 인근에 유해시설이 전무해 교육환경이 깨끗하다는 장점을 지닌다.
교육시설 외에도 광주지법 해남지원, 해남공공도서관, 해남군청, 해남 농협 하나로마트 등 다양한 생활편익시설을 가까이 누릴 수 있고 단지 인근으로 해남의 명산인 금강산과 해남공원이 인접해 있어 생활체육 및 여가선용 공간이 풍부하다.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구교리는 해남의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지역민 선호도와 거주자 만족도가 높은 곳이라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단지 내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4Bay 구조(일부 타입 제외)를 적용해 조망권은 물론 채광·통풍 효율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단지 내 조경과 커뮤니티 시설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단지를 둘러싼 형태로 조성되는 둘레길, 사계절의 변화를 바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식재, 단지 내 곳곳에 주민 휴게공간을 갖춰 공원같은 아파트로 조성할 예정이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휘트니스 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주방과 거실이 갖춰진 노인 휴게실이 지어질 예정이다. 단지 내에 학부모들이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이 마련되며 입주민들을 위한 전용 셔틀버스도 무상 제공된다.
인근 개발호재도 대기 중이다. 해남군 내 해남옥천농공단지를 포함해 영암군과 맞닿은 지역에 도시개발계획이 수립돼 있어 기대감이 높다.
관광레저기업도시로 조성되는 이 지역은 각각 구성지구, 삼포지구, 삼호지구 등으로 분할 개발되며 문화콘텐츠단지, 테마파크, 모터스포츠 클러스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해남 파크사이드 2차' 견본주택은 해남군 해남읍 구교리 301번지에 마련된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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