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합정역 인근에 청년주택 973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마포구 서교동 합정역 인근(서교동 395-43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을 지정·승인했다고 31일 밝혔다. 

마포구 서교동 역세권 청년주택은 6735㎡ 부지에 지하 5층~ 지상 24층으로 지어진다.

전체 973가구 중 기업형임대주택(뉴스테이) 798가구, 공공임대주택(행복주택) 175가구이다. 공급주택형은 전용면적 17㎡형 470가구, 37㎡형 503가구이다.

지하 1층에 180석 규모의 공연장, 지상 2층에는 도서관 등 청년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입주는 오는 2019년 1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