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광성 기자]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15일 제19대 대통령 후보자로 공식 등록하며 "국민을 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오늘 등록과 함께 국회의원직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선대위 김삼화 총괄본부장, 최경환 비서실장과 함께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실을 찾아 직접 후보자로 등록했다.
안 후보는 후보자 등록 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총선 때도 제가 직접 등록했다. 제 선거는 제가 등록한다. 그게 국민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한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민을 위해 반드시 이기겠다. 국민이 승리한다"며 "오늘 등록과 함께 국회의원직을 내려놓는다. 반드시 이기겠다는 제 의지를 보여드리는 것"이라며 대선 승리 의지에 자신감을 보였다.
안 후보는 "이번 대선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택하는 선거다. 과거로 돌아갈지, 새로운 미래 열지 선택하는 선거"라고 규정했다.
최경환 비서실장은 "의원직 사퇴 절차는 오늘이 토요일이라 접수가 안된다. 월요일(17일)에 국회 의안과 통해 제출하면 국회의장이 도장을 찍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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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15일 제19대 대통령 후보자로 공식 등록하며 "국민을 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오늘 등록과 함께 국회의원직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다./사진=연합뉴스 |
[미디어펜=정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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