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소정 기자]북한이 26일 아침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은 오늘 아침, 강원도 깃대령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불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자세한 내용은 추가 확인과 분석 중에 있으며 대통령에게는 관련 사항을 즉시 보고했다"고 말했다.

   
▲ 북한이 26일 오전 6시49분쯤 강원도 깃대령 일대에서 동북 방향 김책 남단 연안의 동해상으로 단거리 발사체 3발을 발사했다. 사진은 북한이 지난 3월6일 시행한 4발의 탄도미사일 발사 훈련 사진을 7일 조선중앙TV를 통해 공개했다. 사진은 일정한 간격을 두고 설치된 4발의 미사일이 동시에 발사되는 모습./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