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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메프가 서울 지역 대상으로 당일 도착 배송 서비스를 도입했다./사진=위메프 |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위메프가 주말과 공휴일에도 원더배송 제품을 주문 당일 도착 서비스를 시행한다.
위메프는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원더배송 카테고리 내 1만2000여 개 전 제품 구매 고객에게 당일 도착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용자들은 평일 뿐 아니라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오전 10시 이전까지 주문한 원더배송 상품을 당일 오후 수령 할 수 있다.
위메프는 연초 서울 일부 지역에서 당일 배송 테스트를 진행했고, 안정화 단계에 이르렀다는 판단 아래 서울 전 지역으로 확대키로 했다. 이를 위해 '코리아택배물류', 'SLX' 등 국내 물류 전문업체들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위메프 박성규 물류사업부장은 "위메프 원더배송의 '내일도착' 달성률을 96%까지 올리는 등 빠른 배송을 위한 내부 테스트를 꾸준히 진행해왔다"며 "앞으로도 국내 유수의 배송 전문기업들과 협력해 당일 배송이 가능한 지역을 순차적으로 늘리고, 배송 품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메프는 물류센터의 효율적인 운영 노하우와 외부 택배 서비스와의 협력을 통해 배송 비용을 낮춰왔다. 현재 원더배송 내 전체 상품의 85%, 9700원 이상 결제 시 99% 상품을 무료배송 하고 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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