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소정 기자]청와대가 14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어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을 검토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제34차 NSC 상임위원회 회의가 개최됐다”며 “유엔안보리 결의 2375호 평가 등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 상황 전반에 대해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고,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을 다각도로 검토하면서 우리의 대응방안을 면밀히 점검했다”고 전했다.
회의에는 정 실장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 조명균 통일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서훈 국가정보원장,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이상철 국가안보실 1차장,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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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가 14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어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을 검토했다고 밝혔다./사진=청와대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