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병화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시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업무시설용지 2필지와 근린생활시설용지 2필지를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업무용지는 건폐율 70%, 용적률 400%로, 최고 6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며 업무, 교육연구,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옥정지구 중앙 사거리에 위치해 있다.
근린생활시설용지는 건폐율 60%, 용적률 250%로, 최고 5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며, 제1종 및 제2종 근린생활시설과 보육시설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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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양주신도시 옥정지구에 공급하는 업무시설용지 2필지와 근린생활시설용지 2필지 세부 내역/자료제공=한국토지주택공사(LH) |
501-2 필지는 행복주택 A3블록(1500가구)과 세창아파트(998가구) 사이에 위치해 있다. 506-3 필지는 인근에 위치하는 소방서 부지가 매각 완료돼 2018년에 착공되고, 국민임대주택 A7블록(1256가구)과 푸르지오 아파트(1899가구)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공급일정은 오는 20일 입찰신청 접수, 21일 개찰, 27일 계약체결예정이다. LH청약센터를 통해 인터넷으로만 입찰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매각공고'를 참조하거나, LH양주사업본부 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권욱 LH 양주사업본부장은 "수도권 토지 공급이 갈수록 줄어드는 상황에서 총 인구 11만명의 경기북부권 최대 신도신인 양주옥정지구에 주목해야 한다"며 "연이은 호재로 서울로의 접근성이 개선되고 기반시설 대부분 개발이 완료된 만큼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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