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소정 기자]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1월1일 2018년 신년사를 발표하면서 오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표단을 파견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또 "이를 위해 북남이 시급히 만나 실무회담을 할 필요가 있다"며 "평창올림픽의 성과적인 개최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북한 조선중앙TV가 지난해 12월30일 공개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제5차 당 세포위원장 대회 축하공연 참석 장면에서 김정은과 여동생 김여정 당 부부장이 이야기를 나누며 공연장 건물 계단을 오르고 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