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최종구 금융위원장은 7일 금융위원회 의결을 거쳐 김우찬 변호사를 신임 금융감독원 감사에 임명 제청했다.
금감원 감사는 금융위 의결과 금융위원장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김 내정자는 1960년생인 경희대 법학과를 졸업해 청주지검, 부산지검, 서울 서부지검 등에서 검사 생활을 했다. 1998년부터 대구지법, 서울고등법원, 서울지법 판사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5년에는 대한변호사협회 이사로 재직했으며 이후 법무법인 동헌 대표변호사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