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 바이오인식 및 물리보안 기업 ZKTeco(지케이테코)가 한국 시장 진출 반년 만에 업계 최다 수준의 유통망을 구축했다.
16일 ZKTeco는 지난 3월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씨앤비텍을 통해 공식적으로 한국 시장 진출을 선언하고 사업을 시작해 약 6개월이 지난 현재 15곳 이상의 유통 대리점과 파트너들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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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KTeco, 한국 시장 진출 반년 만에 업계 최다 수준 유통망 구축 /사진=ZKTeco코리아 |
통상적으로 바이오인식 출입통제 업계에서는 10곳 이상의 대리점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는 브랜드는 찾아보기 어렵다는 점에서 이번 ZKTeco의 실적 큰의미를 갖는다.
ZKTeco 유통망은 6개 광역시를 중심으로 전국에 걸쳐 포진해 있으며, 바이오인식 출입통제 및 근태관리 단말기와 ID 솔루션을 비롯해 스마트 도어록, 게이트와 금속탐지기 등의 다양한 보안 관련 제품들의 유통과 서비스를 담당한다.
씨앤비텍은 업계 최다의 전국 유통망 확보는 물론, 보안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무인경비 서비스와 시스템 통합(SI)분야 등의 사업을 위해 이미 국내 대기업들을 포함하는 업계 굴지의 기업 프로젝트들을 위한 MOU를 체결하며 국내 보안 시장 각 분야에서 선전하고 있다.
또 씨앤비텍은 최근 발표한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얼굴인식 알고리즘을 상용화 한 혁신적인 신개념의 자연광 다중 인식 키오스크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미 해당 제품을 대기업 내 서버 및 ZKTeco의 턴게이트 제품과 연계하여 편의점의 무인점포 시스템에 적용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씨앤비텍의 김백산 총괄사장은 "유수한 파트너들과 함께 시장의 변화를 선도하며 ZKTeco 한국 파트너로서 자부심을 갖고 씨앤비텍과 Win-Win 하는 구조를 만들어 갈 것이다"고 전했다.
ZKTeco 한국 유통 파트너인 한기술의 김영삼 대표이사는 "ZKTeco는 바이오인식 및 물리 보안 분야에서 가장 다양한 제품들을 공급하며 제품경쟁력과 함께 많은 차별성을 갖고 있다" 며 "다양한 바이오인식 기술이 적용된 제품들을 One-stop으로 한 번에 시스템화 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갖추고 있어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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