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29층·12개 동·1458가구…주안역1∙2호선 더블 역세권
[미디어펜=김병화 기자]동부건설은 인천 미추홀구(구 남구) 주안5동에 '주안역 센트레빌'의 견본주택을 오는 26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주안역 센트레빌은 인천 미추홀구 주안5동 19-2번지에 위치하며 주안7구역을 주택재건축하는 정비사업으로 최고 29층, 12개 동, 1458가구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578가구이며, 전용면적별로는 ▲47㎡ 37가구 ▲59㎡ 299가구 ▲74㎡ 114가구 ▲84㎡ 128가구다.

   
▲ 주안역 센트레빌 조감도/사진=동부건설


■ 10년만에 공급…교통∙인프라∙주거환경 양호

주안역 센트레빌은 단지가 위치한 주안동에서 10년만에 나오는 신규 공급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구 남구) 주안동은 지난 2008년 이후 새 아파트 공급은 2016년 주안 지웰 에스테이트로 세대수는 고작 186가구에 불과하다.

단지가 위치한 곳은 인천에서도 중심부이며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주안역과 인천 2호선 주안역을 걸어서 이용 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다. 경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고속도로 이용도 좋아 인천 및 광역 교통망이 편리하다.

주안역 센트레빌 주변으로 홈플러스 CGV 등은 물론 주안역 중심으로 형성된 각종 생활편의시설들이 많다. 반경 1km 이내에 주안북초, 석암초, 석정중, 석정여고, 인천남고 등이 위치해 있으며 주안∙간석역 부근에 형성된 학원가와 편의시설 이용이 쉽다.

단지 인근에서 주거환경 정비사업은 물론 재개발, 재건축이 진행 중이라 향후 지역 전체가 발전할 가능성도 크다.

■선호도 높은 대단지·중소형 아파트

주안역 센트레빌은 남향 위주의 단지를 배치했으며, 선호도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단지는 풍부한 수납공간은 물론 수요자의 입맛에 맞춰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가변형벽체 등 특화평면을 적용해 더 넓고 실속 있는 평면을 누릴 수 있을 예정이다.

조경 및 커뮤니티 시설도 뛰어나다. 주안역 센트레빌은 공원형 조경으로 설계되며 단지를 가로지르는 센트레애비뉴를 중심으로 센트레파크 등을 조성해 휴식과 놀이공간을 확보했다. 보행자 전용출입구와 입주민을 맞이하는 고급스러운 웰컴프라자가 조성되고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는 다이나믹가든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크린가든, 아이들을 위한 키즈빌리지와 키즈스테이션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내를 순환하며 힐링을 할 수 있는 힐링웨이와 자전거를 타고 이동할 수 있는 바이크 트랙도 조성된다.

대단지에 걸맞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커뮤니티 시설의 정식 명칭은 센트웰(Centwell)이며 크게 3개의 구역으로 나뉜다. 먼저 헬스·GX·골프연습장·샤워시설이 들어서는 스포웰(Spowell)과 작은도서관·독서실·멀티미디어실이 조성되는 에듀웰(Eduwell), 마지막으로 카페테리아와 세미나 그리고 놀이공간을 제공하는 컬트웰(Cultwell)로 설계된다.

각 세대에 적용되는 KT 기가지니 서비스를 이용하면 세대 내 조명과 난방, 가스 등을 음성 제어할 수 있고 관리비 확인, 주차위치 파악까지도 가능하다.

주변과 차별화된 외관특화도 주목 할만하다. 먼저 저층부와 측벽 등에는 특화디자인이 적용돼 보다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고 색채에 있어서도 트렌디한 색감을 이용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단지 배치에도 남동·남서향으로 배치해 일조량과 조망이 우수하고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지어질 예정이다.

주안역 센트레빌은 비규제지역에 공급돼 전매기간이 6개월이다. 평균분양가는 확장비 제외 3.3㎡당 1056만원으로 계약금 정액제(1차 1000만원), 중도금(60%)에 대해 전액 무이자혜택을 제공한다.

청약일정은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11월 1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7일 예정돼 있으며, 11월 19부터 21일까지 3일간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안역 센트레빌의 견본주택은 사업지 바로 옆에 조성될 근린공원 자리로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19-81번지에 들어서며, 입주는 2021년 0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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