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미국 최대 쇼핑 특수인 블랙프라이데이가 시작된 22일 밤(현지시간) 미 앨라배마주 버밍엄 인근의 한 쇼핑몰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져 2명이 다치고 용의자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총격사건은 22일 오후 9시 50분 후버의 리버체이스 갤러리아 쇼핑몰 내에서 일어났다. 두 남성이 푸드액션 신발판매점 밖에서 다투다 한 명이 권총을 꺼내 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총격으로 현장에 있던 18세 남성과 12세 아동이 총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다.
18세 남성은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용의자(21세·남)는 인근에서 출동한 경찰과 대치하던 중 경찰이 쏜 총에 맞아 현장에서 숨졌다.
총격이 벌어진 시각은 쇼핑객이 몰리는 때라 자칫 대형참사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경찰이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을 맞아 쇼핑몰 주변에 다수의 배치돼 있어 신속히 진압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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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기사와 무관)현대백화점면세점 9층 조르지오 아르마니 코너에 고객들이 긴 줄을 서고 있다./사진=미디어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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