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 '로지-사틴 크림' 1분에 1개씩 판매...마몽드 '크리미 틴트 컬러 밤' 브랜드 내 최다 판매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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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라의 '로지-사틴 크림'./사진=아모레퍼시픽 |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13일 연말을 맞아 베스트라고 부를 수 있는 올해 신제품과 스테디셀러를 선정했다.
먼저 올해는 이색 제형을 앞세운 제품들이 인기를 끌었다고 설명했다. 올해 1월에 출시한 헤라 '로지-사틴 크림'은 겉은 보드랍지만 속은 촉촉한 장미 꽃잎 같은 피부로 가꿔주는 제품이다.
출시 당월 1분에 1개씩 판매될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보였다고 아모레퍼시픽 측은 전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저렴하지 않은 가격대의 크림이지만 이례적으로 출시 직후부터 빠르게 매출 반응이 있었던 제품"이라며 "실제 제품을 사용해본 고객들은 '화장이 잘 먹는다', '피부결이 좋아지는 게 느껴진다', '은은한 장미향에 힐링까지 된다' 등 좋은 후기를 남기며 재구매도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 10월 출시 후 2주 만에 8만개, 1달만에 10만개 판매를 돌파한 라네즈 '크림 스킨'은 크림을 스킨에 그대로 녹여, 스킨만으로도 크림을 바른 듯 깊은 보습을 채워주는 고보습 스킨이다.
라네즈 크림 스킨이 산뜻한 마무리 감이라면, 에센스 같은 고점도 제형의 스킨도 있다. 한율 '쌀 진액 스킨'은 깨끗한 물과 양분을 품은 여주 쌀을 발효하여 만든 진액으로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채우고 잡아두는 진한 보습 스킨이라고 아모레퍼시픽 측은 전했다.
2014년 3월 출시 이후 입소문을 타며 브랜드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았으며, 고객들이 꾸준하게 찾는 스테디셀러이기도 하다.
세련된 컬러로 고객들의 눈길을 잡은 아이템들도 있다. 마몽드 '크리미 틴트 컬러 밤'은 뷰티 고관여자 사이에서 늘 화제이며 브랜드 내 최다 판매를 기록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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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몽드의 '크리미 틴트 컬러 밤'./사진=아모레퍼시픽 |
'크리미 틴트 컬러 밤'은 립스틱, 틴트, 립밤의 기능을 하나로 담은 크레용 타입의 립 펜슬이다. 말린 장미, 벽돌레드, 맑은 코랄, 누디레드 등 다양한 컬러를 선보이고 있으며 컬러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 같은 홋수를 재구매하거나, 다른 홋수도 구매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립 컬러 만큼이나 나만의 분위기 연출을 하는데 중요한 것은 바로 머리색과 머릿결이다. 미쟝센 '헬로 버블'은 부드러운 폼 타입의 셀프 염모제로, 샴푸하듯이 간편하게 사용해 나만의 헤어 컬러를 연출할 수 있다.
올해 9월에 걸그룹 블랙핑크를 모델로 컬러 12종을 새롭게 선보이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온 가족이 함께 쓸 수 있는 바디용 스테디셀러도 있다. 해피바스 '내추럴 정말 촉촉한 바디워시'는 약 18년 간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해피바스 대표 상품이다.
90% 이상의 천연 유래 보습 성분과 정제된 증류수로 만든 후르츠 워터(사과,바나나 워터)를 함유하고 있으며, 풍부한 거품으로 피부 노폐물을 부드럽고 촉촉하게 클렌징 해준다.
일리윤 '세라마이드 아토 로션'은 산뜻하고 촉촉하게 빠르게 흡수되는 저자극 데일리 로션으로, 출시된 이래로 3년 연속 각종 뷰티 전문 매체의 저명 어워드에서 수상한 인기 제품이다.
공기 유입을 차단하고 내용물을 남김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이중 구조 에어리스 용기를 적용한 덕분에 마지막 한 방울까지 알뜰하게 쓸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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