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21일 병무청이 국회 국방위원회 병역특례제도개선소위에 제출한 '예술·체육요원 봉사활동 운영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3∼14일 실시된 병무청 대면조사 결과 예술·체육요원 60명 가운데 봉사활동 실적을 허위로 꾸며 낸 요원은 총 31명으로 집계됐다.
위반사항별로 보면 '시간 부풀리기'가 14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동시간 착오' 11명, '허위실적 제출' 6명 순이었다.
병무청은 위반사항의 경중에 따라 수사 의뢰, 경고, 시간 공제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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