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쌍용자동차 렉스턴 스포츠 칸 /사진=미디어펜 |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쌍용자동차가 렉스턴 스포츠의 롱바디 버전인 '렉스턴 스포츠 칸' 출시를 계기로 픽업트럭 연간 국내판매 4만5000대 판매 목표에 도전한다.
쌍용차는 3일 서울 성수동 S팩토리에서 신차발표회를 열고 렉스턴 스포츠 칸의 출시를 선언했다.
이날 쌍용차 관계자는 "렉스턴 스포츠 칸의 출시로 스포츠 라인업이 다양해지면서 연간 국내 판매가 4만5000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렉스턴 스포츠는 지난해 국내에서만 4만2021대의 판매실적을 올리며 역대 픽업트럭 중 출시 첫 해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통상 출시 2년차로 넘어가면 신차 효과가 약해지며 판매실적도 감소하게 마련이지만 렉스턴 스포츠 칸 출시로 선택의 폭을 다양화하며 판매 하락 방어는 물론, 오히려 3000대가량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쌍용차는 기대하고 있다.
렉스턴 스포츠 칸은 렉스턴 스포츠를 기반으로 길이가 크게 확장된 '와이드 유틸리티 데크'에서 비롯된 대담한 비례감, 우수한 적재능력과 향상된 용도성을 갖추고 재탄생했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