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국내 주요 손해보험사의 정기 주주총회가 마무리됐다.
현대해상과 흥국화재의 최고경영자(CEO)는 재선임 됐으며, 삼성화재 등 주요 손보사의 사외이사 선임 안건도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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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미디어펜 |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주총을 열어 각자 대표이사인 이철영 부회장과 박찬종 사장을 재선임했다.
이철영 부회장과 박찬종 사장은 3연임에 성공해 임기가 내년 3월까지 1년 연장됐다.
이 부회장은 2007년부터 2010년 현대해상 대표를 맡은 후 3년간 5개 자회사 이사회 의장을 지낸 바 있다.
현대해상의 최대주주이자 이사회 의장인 정몽윤 회장은 임기 3년의 사내이사에 재선임됐다.
흥국화재도 이날 주총을 열어 권중원 대표의 재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동시에 주총을 연 삼성화재와 메리츠화재, 롯데손해보험은 사외이사 선임 안건을 통과시켰다.
삼성화재는 조동근 사외이사를 재선임했다. 메리츠화재도 조이수, 이지환 사외이사를 다시 선임했다.
롯데손보는 정중원 전 공정거래위원회 상임위원을 사외이사에 재선임했다. 김준현 전 금융감독원 국장은 감사위원으로, 김용대 서울대 통계학과 교수를 사외이사로 새로 뽑았다.
[미디어펜=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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