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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및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들이 어린이들과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제공 |
[미디어펜=조우현 기자]대한항공이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3일부터 오는 5일까지 김포공항 인근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일본 오사카 지역 체험학습 행사를 진행한다.
3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서울 강서구 지역 소외 계층 및 인근 소음 피해지역 어린이 총 20여명이 참가한다.
견학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3일 오전 대한항공 비행기를 타고 오사카에도착, 간사이 공항 견학을 하며 일정을 시작한다. 이어 오사카 간사이 공항, 오사카 시내관광, 유니버설 스튜디오 등을 방문한다.
이 행사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대한항공과 한국공항공사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행사다. 지난 9년간 약 310명의 어린이들에게 제주도, 여수 등 국내 지역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지역 사회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희망을 키울 수 있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견학 행사를 마련했다”며 “올해는 대한항공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여 처음으로 해외 지역 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4월 서울 강서구 및 경기도 김포 지역 장애인 단체를 초청해 63빌딩 관람 행사를 가지고 해당 복지시설에 공기 청정기를 기증했다.
또 지난 1월에는 강서구 지역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취약계층 300가구에 쌀 300포를 기증하는 등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고 있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 봉사활동, 재능기부 등 다양한 형태의 나눔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미디어펜=조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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