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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제과가 지난 9일 서울 양평동 롯데제과 본사에서 '노사정 공동선언 협약식'을 가졌다./사진=롯데제과 |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롯데제과는 지난 9일 서울 양평동 롯데제과 본사에서 '노사정 공동선언 협약식'을 가졌다고 12일 전했다. 협약식과 함께 '노사문화우수기업 인증패 현판식'도 가졌다.
'노사정 공동선언 협약식'은 롯데제과 민명기 대표와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양승철 지청장, 롯데제과 김창수 노조위원장 등 노사정 관련 인사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9층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노사정 공동선언 협약식'은 고용노동부와 롯데제과 노-사가 상호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서 노사정 대표는 '노사정 사회적 책임공동 실천 선언문'에 서명을 한 후 '노사정 상호존중 일터 정책 실천 선언문'에도 서명했다. '상호존중 일터 정책선언'은 노사간 상호존중을 통해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직장내 괴롭힘 방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의미로 준비된 것이다.
협약식을 마친 후 노사정 대표는 본사 정문으로 자리를 옮겨 '노사문화우수기업 인증패 현판식'도 진행했다. 노사문화우수기업 인증패는 지난 7월26일 롯데제과가 고용노동부로부터 받은 것으로 '노사정 공동실천 협약식'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이날 함께 거행한 것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민명기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롯데제과는 사회적 가치와 책임을 실천하고, 상호존중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정책 실천에 앞서며, 사회적으로 존경 받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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