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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창수 GS 회장 /사진=GS 제공 |
[미디어펜=조우현 기자]허창수 GS 회장을 비롯한 계열사 CEO와 사업 본부장 등 60여명이 23일부터 24일까지 ‘GS 최고경영자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에서 이들은 저성장시대가 GS의 사업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시간 가졌다.
허 회장 “고령화·저출산의 인구 변화와 신규 성장동력 확보의 어려움으로 저성장의 위기를 맞아 이번 컨퍼런스가 변화와 불확실성 속에서 통찰력을 제공하는 단초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어려운 시기일수록 냉철한 현실 인식을 바탕으로 우리의 전략과 시스템을 다시 한번 점검하는 기회로 삼고, 내부적으로 ‘혁신의 근력’을 키워가야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기존의 사업방식과 영역에 안주하지 말고 미래의 소비자를 이해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가야 한다”며 “이런 의미에서 신(新)소비계층으로 부상하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와 Z 세대가 어떤 생각과 패턴으로 소비 행위를 하는지 연구해야 한다”고 내다봤다.
허 회장은 또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동남아 시장에 어떤 기회가 있으며, 앞서 나간 기업들은 어떤 전략을 펼치고 있는지 꿰뚫어 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미디어펜=조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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