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유엔 일부 회원국들이 유엔총회 제1위원회에 북한 비핵화와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잇달아 제출했다. 제1위원회는 군축과 국제 안전문제를 다룬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의소리(VOA)는 이날(현지시간) “한국과 일본, 영국, 캐나다 등 63개국이 ‘포괄적 핵실험 금지조약 권고 결의안’을 제출하고,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며 실시한 여섯 차례의 핵실험을 규탄한다”고 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6자회담 등 평화적인 방법을 통한 CVID(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를 지지하며,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 등 모든 대화와 노력을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에는 영국과 캐나다, 이탈리아, 일본 등 66개국이 공동제안으로 ‘포괄적 핵실험 금지조약 권고 결의안’을 제출한 바 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