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남부서 30대 여성이 야외에서 목욕하던 중 호랑이에 물려 사망했다.

29일 일간 콤파스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5시께 남수마트라 무아라에님군 야외 샤워장에서 목욕하던 술리스티아와티(30)가 호랑이에 물려 숨졌다.

마을에 호랑이가 출몰했다는 보고를 받은 촌장이 주민들을 모아 수색하다가 호랑이의 공격으로 훼손된 피해자의 시신을 발견했다.

이 지역에서는 지난달부터 호랑이의 공격으로 5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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