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진호 성신여대 입학·홍보처장./사진=성신여대


Q: 정시모집 주요사항에 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작년과 달라진 점 등)

A: 성신여대는 정시모집에서 정원내 일반학생 전형으로 가군 443명, 나군 140명, 다군 40명, 총 623명의 신입생을 선발합니다. 전년도와 같이 인문/자연계열은 수능(100%)만을 반영하며, 예·체능계열은 학과에 따라 수능(30~60%)과 실기고사(40~70%)를 함께 반영합니다. 또한, 정원외 특별전형에서는 기회균형선발 전형(가/나군)으로 15명을 선발하며,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출신자,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전형은 수시모집에서 해당 전형 미충원 인원이 발생하는 경우에만 선발합니다.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전형의 경우만 학생부(교과) 전형으로 선발하고, 나머지 전형은 정원내 일반학생 전형과 같은 전형요소를 적용합니다.
 
전년도와 비교했을 때 전형요소 및 수능성적 반영방식에는 크게 달라진 점이 없습니다. 다만, 모집학과별 수능 지정 과목 반영비율에 있어 지식서비스공과대학의 경우 국어, 수학, 영어, 탐구 중 상위 3개 영역 선택(각 1/3)에서 4개 영역을 모두 반영하는 것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이 중 일부 학과는 과학탐구가 필수로 요구되고 있고, 과학탐구가 필수인 모집단위의 경우 과학탐구에 대한 가산점이 폐지되었습니다. 운동재활복지학과의 경우 수능 지정 과목 반영비율이 인문계열과 같게 구성되었다는 점이 주요 변동사항입니다.

Q: 정시 세부 전형별(가, 나, 다) 지원 전략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반영비율 활용전략, 수능 가산점 등)

A: 수능 지정영역과 반영비율은 모집단위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므로 반드시 모집요강을 확인해야 합니다. 수능성적은 백분위 점수를 활용하며, 영어 영역의 경우 등급에 따른 ‘백분위 환산점수’를 적용하는데, 기본적으로 인문/자연계열(지식서비스공과대학 포함) 모집단위는 수능 4개 영역 필수 반영, 글로벌비즈니스학과, 예·체능 계열 모집단위는 상위 3개 영역 선택 반영 등으로 구분되고, 학과별로 수능 지정영역별 반영비율이 다르므로 수험생 본인의 수능성적에 따라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편 고등학교 이수계열과 관계없이 모집단위를 선택할 수 있는 교차지원을 허용하지만, 모집단위별 수능 지정영역은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특히 과학탐구가 필수로 지정된 학과의 경우 해당 학과를 반드시 확인 후 지원하여 지정영역 미응시자로 불합격처리 되지 않도록 유의하셔야 합니다.성신여대 입학처 홈페이지(http://ipsi.sungshin.ac.kr)에서 전형 및 학과별로 합격자의 평균성적, 경쟁률, 충원현황 등 과거 입학전형 결과를 공개하고, 본인의 수능성적을 입력하여 2019학년도 전형통계와 비교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므로, 이를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Q: 현 고1이 치르는 2022대입에 대해 성신여대는 어떤 계획하고 있나요?
A: 성신여대는 현재 일부 모집단위의 경우 해당 학과의 학문적 특성을 고려해 이과 수험생이 주로 선택하는 과학탐구를 필수로 반영하고 있지만, 모든 모집단위에서 수학 가·나형을 구분하지 않고 반영하고 있으므로 문·이과를 구분하고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2022 수능이 2015 교육과정의 문·이과 구분 폐지 및 융합 취지를 반영하는 형태로 개편된다고 하더라도 성신여대 정시 전형방법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수험생의 혼란이 가중되지 않도록 이른 시일 내 확정하여 공지할 예정입니다.

Q: 성신여대에 입학하는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혜택은 어떤 것이 있나요? (장학, 취업, 국제교류, 복지, 학군단에 대한 각 상세부분은 함께 첨부된 ‘[기사2] 성신여대 2020학년도 홍보기사 파일’ 참조) 

A: 먼저 장학 부분은 정시모집에서 정해진 선발기준을 충족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운정·수정·난초·지신으로 분류되는 ‘입학성적우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특히 ‘운정 장학생’은 입학금을 포함해 재학 4년 간 등록금 전액 지원과 학업보조비, 해외 어학연수 지원, 기숙사 우선 배정 등의 혜택을 제공받게 됩니다. 신입생 뿐만 아니라 재학생을 위해 지급되는 폭넓은 장학제도와 높은 수혜율도 강점입니다. 입학 이후에 신청할 수 있는 다양한 교내·외 장학제도를 운영함으로써 성신여대는 학생과 학부모의 등록금 부담을 경감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의 학생에게도 해외교환학생의 기회를 제공하는 ‘성신글로벌리더장학금’ 등 활발한 국제교류를 위한 장학제도도 마련돼 있습니다. 

또 취업 부분은 1학년 진로소양 의무과목인 ‘전공별 진로탐색’을 신설해 전공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진로준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1학년부터 차근차근 본인의 진로에 대해 준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2020년 3월부터는 자기주도적 진로설계 및 역량개발 지원을 위한 ‘학생진로종합시스템 SunShine’을 오픈하여, 이를 통해 입학에서 졸업 및 취업에 이르기까지 학생활동 전반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효과적으로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국제교류 부분은 48개국 240개교 해외대학·기관과 교류하고 있는 성신여대는 신입생들이 본인에게 적합한 해외파견 프로그램을 설계해 글로벌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1학년 교내 외국어특강 참여, 2학년 해외단기연수 프로그램, 3학년 교환학생프로그램, 4학년 해외인턴십 등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외국어 교육도 시대변화에 맞춰 기존 영어, 일본어, 중국어에 더해 2018년부터 베트남어와 말레이시아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학군단 부분은 학군단 설치대학 국방부 평가 ‘최우수’로 이름높은 성신여대 학군단 후보생들은 2학년 때 선발 돼 3학년 때부터 입단하며 후보생 전원 4학기 장학금 지급, 기숙사 및 입주금과 하계미국연수의 부분 지원 등 독보적인 특전을 제공받게 됩니다.

복지 부분에서도 성신여대는 학생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2020학년도 완공을 목표로 기숙사를 신축 중이며, 도서관은 2020학년도 1학기 개방을 목표로 냉난방 시스템 개선, 이용자 중심 스마트 시스템 구축 등 환경개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미디어펜=유진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