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는 보조사업자로 한국핀테크지원센터를 선정해 혁신적 아이디어를 가진 핀테크 기업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올해 핀테크 기업의 스케일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핀테크 해외진출, 일자리 매칭, 금융클라우드와 핀테크 전문인력 양성 예산을 신규로 편성한다.

또 테스트베드 운영·참여 지원과 맞춤형 성장지원프로그램 운영, 국민참여 핀테크 행사 예산을 대폭 확대한다.

구체적으로 금융테스트베드 운영 및 테스트 참여비용에 96억5700만원을 지원한다. 핀테크 기업 맞춤형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16억5500만원을, 핀테크 보안지원에 7억300만원, 국제협력 강화 및 국제동향 연구를 지원하는데 2억원 등을 투입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핀테크 지원사업 보조사업자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핀테크지원센터를 선정했다"면서 "핀테크 기업의 혁신적 도전을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