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생후 2개월된 남자 아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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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연합뉴스 |
28일 안양시는 "의왕시 내손동에 사는 태어난 지 2개월 된 아기가 오늘 새벽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관내 16번째 확진자인 이 아기가 엄마, 서울에 거주하는 엄마 친구와 함께 지난 26일 미국에서 입국, 무증상 상태에서 자가격리 중이었다고 설명했다.
이 아기는 발열 증상으로 전날 오후 할머니와 함께 한림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 아기는 의왕시에 거주하지만, 안양지역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음에 따라 안양지역 확진자로 분류됐다.
아기는 분당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아빠가 간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아기의 할머니를 자가격리 상태에서 진단 검사를 진행 중이며, 엄마와 엄마 친구도 서울 송파구에서 자가격리한 상태에서 검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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