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레드벨벳 아이린(배주현)의 스크린 주연작 '더블패티'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22일 KT는 직접 제작·투자하고 KT그룹사를 통해 극장 배급까지 진행하는 첫 상업 영화 '더블패티'를 올해 연말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T는 아이린, 신승호 등 주연 배우를 비롯한 주요 제작진이 참석한 가운데 전날(21일) 오후 진행된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하며 '더블패티'의 제작을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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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더블패티' 대본 리딩에 참석한 레드벨벳 아이린(배주현)의 모습. /사진=K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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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더블패티' 대본 리딩에 참석한 배우들의 모습. /사진=KT |
'더블패티'는 꿈과 희망을 품고 사는 청춘들의 성장기를 그린 작품으로, 주인공인 아나운서 지망생 이현지 역에 아이린이 캐스팅돼 데뷔 후 첫 스크린에 도전한다.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 '계약우정'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신승호가 고교 씨름왕 출신의 강우람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이외에도 정영주, 조달환 등 명품 배우들이 가세해 작품성을 더한다.
KT는 '더블패티'를 시작으로 숏폼의 웹드라마 중심으로 선보여온 Seezn(시즌)의 오리지널 콘텐츠 영역을 온라인에서 오프라인 극장까지 본격적으로 확장한다. 영화는 8월 크랭크인 후 올해 연말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으로, 동시에 Seezn에서는 유료 가입자들에게 무료로 공개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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