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신한금융그룹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 6-2기 19개사를 선발하고 본격적인 육성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신한퓨처스랩은 올해부터 연 1회 진행하던 스타트업 선발을 상·하반기 2회로 확대했다. 이번에는 19개 스타트업을 선발했다. 신한금융은 협업 대상 16개사, 핀테크지원센터와 공동 선발한 핀테크큐브 프로그램 2개사, SK임팩트 유니콘 프로그램 1개사가 선발됐다.

선발된 기업은 누구나 쇼호스트가 돼 라이브로 상품을 판매하는 커머스 플랫폼의 '보고플레이', 인공지능 홈트레이닝 서비스 플랫폼 '아이픽셀', 스마트 헬스케어를 위한 초소형 비접촉 모니터링 센서 개발사 '비트센싱', 가사 도우미를 연결해주는 홈케어 플랫폼 클린베테랑의 '플랫포머스', 휴대용 생체정보 측정 디바이스 및 생활건강관리 플랫폼 '원소프트다임' 등이 있다.

이번 신한퓨처스랩에 선발된 스타트업은 하반기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S-멤버십을 통해 보다 세분화된 지원을 받게 된다. 최근 스타트업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LEAD(투자) ▲BUILD(성장·육성) ▲CONNECT(대기업 및 정부기관 코퍼레이션 파트너사) 3가지 영역으로 육성을 도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