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유충 사태 등 위생가전 관심도 높아진 영향"
   
▲ 교원 시스템 정수기 웰스더원./사진=웰스

[미디어펜=김견희 기자]교원그룹 건강가전 브랜드 웰스는 올해 상반기 정수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7.6%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과 인천 수돗물 유충 발생 등으로 위생가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웰스 위생 가전 대표 제품인 시스템 정수기 ‘웰스더원’과 ‘웰스 tt UV+(티티 유브이플러스)’ 정수기 등이 판매량 상승을 이끈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교원 웰스가 지난해 선보인 웰스더원은 출수 파우셋만 외부로 노출 된 빌트인 형태를 채용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을 뿐 아니라, 유로관 교체가 필요 없는 슈퍼 바이오 유로관과 바른 살균 기능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웰스 tt UV+ 정수기는 냉각탱크를 없앤 이중터널방식 냉각 기술을 적용해 유로관 오염을 사전 차단한다. 뛰어난 정수기능을 비롯해 UV 살균 기능, 코크 교체, 유로관 전기분해 살균 기능 등을 갖춰 언제나 깨끗하고 안전한 음용수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웰스는 오는 4분기 ‘생활 맞춤 솔루션’ 첫 번째 라인업인 워터 솔루션 라인업을 공개, 본격적인 정수기 점유율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시스템정수기 ‘웰스더원’을 중심으로 깨끗한 물을 활용한 연계 제품을 선보여 다양한 이용자에 최적화 된 생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고객들이 보다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제품 개발과 서비스 개선에 집중하는 한편, 고객의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는 혜택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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