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북한인권보고관, 공무원 피살 관련 남북 자료요청 고려 중
2020-10-10 11:10:59 |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우려를 표명하는 공식서한 발송을 고려할 것"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북한의 공무원 피격 사망과 관련해 남북한에 공식자료 요청 여부를 고려 중이라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다.
9일(현지시각) RFA에 따르면 토마스 오헤아 퀸타나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은 "북한 정부에 이 사건과 관련한 정보를 요청하고 우려를 표명하는 공식서한 발송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 정부에도 (탈북민) 단체 관련해 서한을 보냈던 것처럼 마찬가지로 (정보) 요청도 고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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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산곶 인근 해안. /사진=연합뉴스 |
퀸타나 특별보고관은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지난달에도 유가족에게 모든 정보를 공개하고 보상해야 한다고 북한에게 촉구한 바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사과의 뜻을 밝힌 북측 통지문을 두고도 "유감을 표명한 것은 중요한 몸짓이지만 사과는 아니다"라며 "긴박한 위협이 없는데도 민간인을 자의로 살해하는 것은 세계인권선언에 저촉되고, 생명권에 관한 제네바협약도 위반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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