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한지민과 남주혁의 두 번째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조제(감독 김종관)' 포스터가 공개됐다. 

6일 '조제' 측은 다음 달 개봉을 확정하고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조제'는 처음 만난 그날부터 잊을 수 없는 이름 조제(한지민 분)와 영석(남주혁 분)이 함께한 가장 빛나는 순간을 그린 작품이다. 1차 포스터는 자신만의 세계에 사는 조제 한지민과 그 세계에 들어온 영석 남주혁의 감성 케미로 눈길을 끈다.

   
▲ 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


가만히 눈을 맞추고 있는 조제와 영석의 만남을 담은 포스터는 햇빛이 쏟아지는 방 한가운데, 오직 둘만의 세계에 빠져 있는 듯한 특별한 순간을 포착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랜 책들로 가득 찬 서점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조제와 영석의 모습을 담은 포스터는 다시 돌아오지 않을 소중한 순간을 함께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과 ‘우리가 가장 아름다웠던 시간’이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영화가 전할 깊은 감성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조제'는 드라마 '눈이 부시게'를 통해 애틋한 호흡으로 호평받은 바 있는 한지민, 남주혁의 두 번째 만남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최악의 하루', '더 테이블' 등을 연출한 김종관 감독의 신작 '조제'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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