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한국거래소는 18일 오비고의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오비고는 '커넥티드 카(통신기술이 접목된 차)' 소프트웨어(SW) 플랫폼 기업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오비고 AGB 브라우저, 오비고 앱 프레임워크, 오비고 개발 툴킷, 오비고 앱 스토어 등이 있다. 2019년 매출액 102억원, 영업손실 35억원을 기록했다.
오비고는 기술특례상장 제도를 활용해 코스닥 시장 입성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기술신용평가(TCB) 기관으로부터 우수한 등급을 받으며 기술성 평가를 완료하기도 했다. 오비고는 나이스디앤비로부터는 'A', 이크레더블로부터는 'AA' 등급을 각각 획득했다.
상장 예정 주식 수는 1105만 9101주이며, 221만1820주를 공모할 계획이다. 상장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 맡았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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