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개그맨들이 고(故) 이태석 신부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부활’(감독 구수환)을 응원했다.
개그맨 황현희, 박성호, 김대범, 정영진 등은 23일 영화 '부활' 구수환 감독의 SNS를 통해 이태석 신부가 남긴 뜻에 공감하며 지원사격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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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태석 재단 제공 |
먼저, 황현희는 "꼭 뵙고 싶었던 분이 이태석 신부"라고 밝히며 적극 지지하고 응원한다는 뜻을 밝혔다.
박성호는 영화 대박을 기원했다. 그는 영화 ‘부활’의 수익금이 톤즈마을에서 '이태석 장학금'으로 사용된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선한 영향력에 동참할 것을 독려했다.
김대범은 ‘울지마 톤즈’ 이후로 연계되는 ‘부활’이 재개봉된다고 알리며 “이태석 신부는 돌아가셨지만 숭고한 뜻은 남아있다”고 응원했다.
끝으로 정영진은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이태석 신부라 영화가 더 뜻깊다"며 지지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태석 재단 측은 “이태석 신부의 뜻에 공감하는 메시지가 종교, 교육, 지자체로 시작해 연예계로 이어지고 있다”며 “영화를 통해 이태석 신부의 사랑의 마음이 전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부활'은 이태석 신부가 남수단의 톤즈에서 퍼뜨린 선행이 어떻게 뿌리내려 이어지고 있는지를 그린다. 오는 26일 개봉.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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