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한진 기자]삼성준법감시위원회가 삼성전자 등 관계사들의 내부거래와 대외후원 안건을 검토·승인하고, 접수된 신고 및 제보들에 대한 처리 방안을 논의 했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준법감시위는 이날 서울 삼성생명 서초타워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위원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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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서초사옥 /사진=연합뉴스 |
앞서 삼성준법감시위는 지난 7일 노동소위원회와 관계사 노사관계자문 그룹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삼성준법감시위 노동소위원회는 관계사의 노동 관련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기 위해 김지형 위원장, 고계현 위원, 성인희 위원 으로 구성됐다.
이 간담회에서는 위원회 및 관계사 노사관계 자문그룹의 주요 활동 내용을 서로 공유했고, 향후에도 서로 교류하며 협조하기로 했다.
한편 삼성준법감시위는 지난 1년간 활동을 검토하고, 관계사의 준법의무 위반 리스크 방지 및 준법문화 향상을 위한 개선방안 등도 논의 했다.
[미디어펜=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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