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상문 기자]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이 광주 아파트 외벽 붕괴 사고와 관련 대국민 사과와 함께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17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본사에서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외벽 붕괴 사고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며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해 모든 대책을 내놓고 대주주로서 책무는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이 1월17일 서울 용산 HDC 본사에서 광주 화정 아이파크 사고와 관련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위해 입장하고 있다./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이 광주 화정 아이파크 사고와 관련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에 앞서 사죄의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은 광주 화정 아이파크 사고와 관련 피해보상은 물론 회장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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