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규빈 기자]국립항공박물관은 대한민국 항공 역사·문화를 체계적으로 담아내는 국제 저널 '항공과 문화' 제2호 영문 초록 공모를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항공과 문화'는 △역사 △인류학 △심리학 △문화학 △사회학 △교육학 등 항공 분야 전반을 다룬 영문 저널로, 올해 두 번째를 맞는다.

지난해 발간된 창간호에는 칼럼 3편·논문 6편으로, 항공 독립 운동가 안창남과 남북 항공로 제안, 인공 지능(AI) 시대 항공 조종사 등을 다뤘다.

'항공과 문화' 제2호 초록 공모는 항공·항공기·항공학·항공우주·공항 관련 역사·박물관학·인류학 문화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논문이 해당되며, 올해 11월 발간 예정이다.

초록은 영문 기준 350~500단어로 작성하며, 국제 저널 '항공과 문화' 발간 위원회가 검토해 최종 원고 제출 여부를 심사한다. 통과 후 제출된 원고는 '국제 저널 항공과 문화 발간지침'에 근거해 게재 여부가 판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항공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