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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문의 달빛愛] 너 가지니 나도 진다
2022-04-20 07:20:08 | 김상문 부장 | moonphot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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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월암 너머로 무학대사의 달이 떨어진다.
마음이 바쁘다.
너는 어디로 가고 있니?
집으로 가라는 구름의 가림.
때를 알고 있니…
자연의 순리를 알고 순응이 필요해.
맑은 달밤에 다시 만나.
▲ 월령 매직도 자연 앞에 속속 무책이었다. 86mm, 30초, F16, ISO 400.©김상문 기자
[미디어펜=김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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